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가 총림지정 결의를 위한 산중총회를 열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림지정이 부결됐습니다.
법주사는 어제 종회의원 선거 후 산중총회를 소집해 총원 293명중 2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림지정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투표 결과 반대 119명, 찬성 88명으로 총림지정이 무산됐습니다.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은 “금오문도회 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총림설치를 결의하기 위해 산중총회를 열었다”며 “법주사의 위상에 맞게 총림지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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