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 고불식이 오늘(12일) 경내에서 봉행됐습니다.
고불식에는 회주 성타스님, 승가대학장 덕민스님, 관장 종상스님, 주지 종우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5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성타스님은 “수행자답게 평상심으로 모든 것에 임해 종단과 불교가 더욱더 안정되고 위상을 높였으면 한다”고 법문했습니다.
고불식에 앞서 태풍 '콩레이'로 수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과 울진군에 백미 20Kg 5,000포대를 전달했습니다.
종우스님은 월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불국선원장, 분황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불국사 주지에 재임 중입니다.
엄창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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