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미디어가 주최하고 BTN불교TV가 후원하는 붓다 빅 퀘스천이 여섯 번째로 불자들을 만납니다. 오는 20일 ‘욕망에 대한 세 개의 시선’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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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빅 퀘스천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시즌마다 새로운 주제와 형식으로 관객들을 찾아 매회 큰 성황을 이루며 프리미엄 대중 강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욕망을 주제로 한 세 가지 강연이 준비됐습니다.
1교시 윤성식 교수의 <불교경제학 시선_욕망의 모순, 소유와 소비는 악인가?>, 2교시 고미숙 박사의 <인문의학 시선_욕망의 분석, 원초적 욕망과의 대면>, 3교시 법인스님의 <종교사회학 시선_욕망의 진화, 붓다의 지속 가능한 행복론>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CG IN>
윤성식 교수의 불교경제학 강연은 과학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불교, 불교는 과연 무소유의 종교일까?, 탐욕하면 탐욕의 노예, 금욕하면 금욕의 노예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2교시 고미숙 박사의 인문의학 강의는 욕망을 삶의 원초적 동력으로 보고 욕망의 방향과 비전을 에로스와 로고스적 관점으로 해석해 봅니다.
3교시 법인스님의 종교사회학강의는 붓다가 통찰한 욕망, 욕망과 윤리의 관계, 욕망의 억압과 절충 또는 무한 충족에 대한 답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CG OUT>
INT- 윤성식 / 붓다 빅 퀘스천 강연자
(불교는 중도를 추구하는 종교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중도하면 중간이나 평균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불교적 해법에 중도라는 것은 그 이상의 넓고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INT- 고미숙 / 붓다 빅 퀘스천 강연자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삶에 대한 욕망이 있어야 되거든요. 욕망은 의지이자 어떤 방향성 생존의 토대 등 모든 것인데, 우리는 이것을 약간 부정적으로 생각을해요.)
INT- 법인스님 / 붓다 빅 퀘스천 강연자
(부처님은 늘 연기법을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 이것을 풀이하면 어떤 행위 다음에는 그 당시에 거기에 상응하는 결과가 따른다고 했습니다.)
특강 참가비는 2만 3천원이며 인터넷이나 전화(02-420-3200)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월간 불광 신규 구독자들은 무료로 특강에 참석 가능합니다.
BTN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