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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달라이라마 방한 적극 찬성. 대환영"

기사승인 2018.10.17  15: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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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원행스님 예방하고 지지와 협조 당부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상임대표 금강스님과 공동집행위원장 월호스님, 구본일 BTN불교TV대표, 집행위원 현장스님 등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했습니다.

금강스님은 한국불교와 불자는 물론 국민에게 활력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데 달라이라마 방한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며 남북화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지금이 적기라고 제안했습니다.  

 
sync-금강스님/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상임대표
(불교인 뿐 아니라 일반인도 대단히 기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총무원이나 종단협의회가 나서서 추진해주신다면...)

2014년 공식 출범 이후 전국 선포식과 포럼 등을 통해 달라이라마 방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온 추진회는 지금까지 16만여 명의 지지서명을 이끌어내며 달라이라마 방한에 대한 불자와 시민의 염원을 모아왔습니다.

원행스님은 세계적인 불교지도자의 방한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적극 찬성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sync-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저도 적극 찬성하고 저도 오시는 것을 대환영을 합니다. 사회부에서 담당할 일이기 때문에 부장스님, 사회부와 상의를 해야겠지만 여러분들께서 추진하시면 제가 도와드릴 것은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현장스님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위상제고를 고민해야 하는 한국불교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종단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sync-현장스님/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집행위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사회적인 위상제고를 실현해야 될 입장인데 이럴 때 달라이라마를 초빙할 수 있으면 위상이 성숙되고 정리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행스님은 세계적인 불교 지도자 달라이라마 방한에는 이의가 없지만 한국불교가 위축되거나 평가절하 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습니다

sync-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세계적인 정신적 지도자라는 입장에서는 괜찮지만 자칫 한국불교에 계시는 스님과 한국불교 자체가 혹시라도 평가절하 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공동집행위원장 BTN구본일 대표도 80세를 넘긴 고령의 달라이라마가 더 늦지 않게 방한할 수 있도록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는 조계종 사회부와 회의를 진행하고 협의를 통해 달라이라마방한을 구체화 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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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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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폐들이 2018-10-18 01:04:30

    대원사나 미황사는 사사찰인가?
    왜 한 사람이 종신 주지를 하지?
    총무원은 뭐해? 저런 자들 갈아치우지 않고.
    철밥통 주지자리 꿰차고 앉아 방한위라니.
    이런 게 적폐 아니요.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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