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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계월 명창 맥 잇는다‥김영임씨 등 제6회 정기공연 개최

기사승인 2018.10.1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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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담월 묵계월 선생의 4주기 추모공연이 열렸습니다.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인 김영임씨를 필두로 묵계월 선생의 제자들이 이어오고 있는 정기공연이 벌써 6회째를 맞았는데요. 김근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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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소리인생을 걸으며 경기민요전승에 이바지한 담월 묵계월 명창.

묵계월 선생의 타계 4주기를 추모하고, 고인이 쌓은 업적과 공로를 제자들을 통해 되새겨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담월묵계월소리보존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제6회 묵계월소리보존회 정기공연 ‘맥’을 개최했습니다.

<현장음 - 7초>

이번 공연은 올해 불자대상 수상자이자  BTN붓다회 홍보위원인 국악인 김영임씨를 필두로 묵계월 선생의 제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어서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INT - 김영임 / 국악인(2018 불자대상 수상자ㆍ BTN붓다회 홍보위원)
(‘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선생님이 계셨을 때부터 공연을 해왔습니다. (선생님께서) 길러내신 제자들이 오늘 한 마음 한 뜻이 돼서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갖고, 또 선생님께서 지도해주신 올곧은 우리의 경기소리를 오늘 사람들에게 (선보이게 됐습니다.))

‘그 새벽의 땅’으로 시작된 공연은 경기십이잡가, 민요, 삼설기 등 다채로운 우리민요로 구성됐습니다.

묵계월 선생의 제자 50여명이 나선 이번 공연은 ‘선생님께 드리는 글’과 출연진 전원의 아리랑 무대로 막을 내렸습니다.

INT - 김영임 / 국악인(2018 불자대상 수상자ㆍ BTN붓다회 홍보위원)
(선생님의 숭고한 마음을 잊지 않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저희는 (중요무형문화재) 57호 담월 묵계월 소리의 율을 지켜가면서 선생님의 그 뜻을 끝까지 이어나가도록...)

명창 묵계월 선생의 제자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경기소리의 맥과 얼을 의연하게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BTN뉴스 김근우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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