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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 국가무형문화재 125호 삼화사국행수륙대재 봉행

기사승인 2018.10.2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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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삼화사가 600년 전통의 수륙재를 재현했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125호 국행수륙대재를 28일까지 사흘간 봉행했습니다. 최승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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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건국 과정에 희생된 영혼을 위무하고, 어지러웠던 민심을 수습하며 나라의 안정과 통합을 위해 설행됐던 삼화사 국행수륙대재.

당시 국가적 행사로 설행된 수륙대재는 설단과 장엄, 의식 등 모든 것이 최고 수준으로 봉행됐습니다.

체계적인 재현과 계승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3년 삼화사국행수륙대재가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sync - 심규언 / 동해시장
(삼화사 수륙대재의 진정한 가치를 찾고 그 정신과 문화적 유산을 우리 시 전통문화유산으로 더욱 승화,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삼화사 주지 임법스님은 “국행수륙대재는 종합예술이며 전통불교문화축제”라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ync - 임법스님 / 두타산삼화사국행수륙대재보존회장
(지금 나는 누구인가 진심으로 자신을 돌이켜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인연 있는 모든 이가 깨달음을 향해서 정진하는 불자가 되길 바랍니다.)

수륙재는 크게 수인, 범패와 작법, 설단으로 나눌 수 있으며, 전문적인 기량을 갖춘 스님들이 의례문을 기반으로 3일간의 의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삼화사는 스님과 신도들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와 함께 이러한 전통을 매우 엄격하게 지켜오고 있습니다.

(standing)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는 불교 행사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BTN 뉴스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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