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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월드, 미얀마에서 두번째 비상‥양곤에 학교 신축

기사승인 2018.11.0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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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와 교육으로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로터스월드가 이번에는 미얀마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KT&G 복지재단과 함께 미얀마 양곤에 자야스웨따웅 학교를 신축했다고 하는데요,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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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들이 준비한 미얀마 전통 공연이 자야스웨따웅학교 교정 내에 펼쳐지자, 함께 다니고 있는 친구들부터 동자스님과 마을 주민들까지 모였습니다.

마을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이곳은 자야스웨따웅 학교 신축 준공식 현장입니다.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스님과 KT&G 복지재단 이사장이 학교에 도착하자 학생들은 합장으로 예를 표하며 환영했습니다.

불교의 자비와 평등사상을 세상에 펼치기 위해 지난 2004년 로터스월드를 설립한 다음, 개발도상국 교육과 의료, 복지 등에 힘써오고 있는 성관스님은 KT&G 복지재단, 미얀마 교육청과 뜻을 모아 학교 건물을 신축했습니다.

sync- 성관스님 / 로터스월드 이사장
(인류 문명의 시작부터 현대문명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교육의 결과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 처해있는 현실이 아무리 고통스럽다 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하는 길은 오직 교육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야스웨따웅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사원학교위원회는 사원 부지를 제공해 양곤에 228개, 미얀마 전체에 1570개 학교를 운영하며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sync- 바딴따꾸뗄라 스님 / 사원학교위원회 위원장
(우리 사원학교는 가난한 사람이든 부자이든 상관없이 누구나 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 다른 사립학교와 같은 교과서로 최선의 교육을 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학생대표의 감사편지 낭독 시간도 진행됐습니다.

이전에는 교실이 부족했고 그나마 있던 교실조차 대나무로 만들어져 비가 오면 지붕에서 물이 새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며 기쁨의 눈물로 감사를 표했습니다.

sync- 산산문 / 자야스웨따웅학교 중학생
(저는 자야스웨따웅 학교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좋은 건물에서 공부할 수 있을 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학교건물과 교실, 책걸상을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standing)

로터스월드는 눈부시게 발전할 미얀마의 미래를 위해 자야스웨따웅 학교에 교육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학교 학생들이 성장해 펼칠 작은 날갯짓이 미얀마를 넘어 세계로 퍼져나가 인류의 평화와 행복에 기여하는 것까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BTN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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