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가 성원 미달로 또 다시 유회됐습니다.
송광사는 오늘 사자루에서 방장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했지만 총 구성원 269명 중 40명이 참석해 출석 과반인 135명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성원 미달로 방장을 선출하지 못했습니다.
총회 의장 진화스님은 “어른 스님들의 방장선출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내년에 산중총회를 다시 소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김민수
김민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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