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대구 동대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용 배추를 수성구 새마을협의회에 지원했습니다.
동대사는 지난 4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열린 '사랑이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지역 소외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습니다.
동대사는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10년부터 대관령 고랭지 배추를 계약 재배해 매년 보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동대사 주지 도산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부처님 자비사상의 실천”이라며 “지역주민들과 화합해 서로 돕고 살아가자”고 말했습니다.
보도=BTN대구지사 엄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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