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 아요디아에서 열린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현지시간으로 6일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요기 주 총리와 함께 기념비에 헌화하고 표지석을 제막했습니다.
가야불교 시조로 꼽히는 허왕후를 기리는 기념공원 조성사업으로 한국과 인도의 문화적 공감대를 강화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정숙 여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 인도가 오랜 인연 위에 새롭게 쌓아가는 우정에도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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