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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미얀마, 라오스까지‥로터스월드 활동 조명

기사승인 2018.11.0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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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월드가 미얀마에서 학교를 짓고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캄보디아를 비롯해 미얀마, 라오스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로터스월드의 활동을 조명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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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스님은 2000년대 초 실천불교전국승가회 활동 당시 제3세계 균형개발에 대한 뜻을 세우고 2004년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로터스월드는 캄보디아정부와 인연으로 씨엠립에 마을 아동센터를 문을 열고 학생들이 끼니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하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센터를 거친 100여 명의 학생들은 캄보디아 명문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취업에 성공해 자립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사회에 나가 미래 캄보디아를 키워나갈 수 있게 된 겁니다.

이를 바탕으로 로터스월드는 미얀마와 라오스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아동이 가족과 떨어져 성장하는 것을 지양하는 국제단체들의 추세에 맞춰 캄보디아와는 다른 형식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INT- 성관스님 / 로터스월드 이사장
(안정적으로 현지 사정을 이해한다거나 또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어 간다거나 할 때 훨씬 유리합니다. 그래서 미얀마와 라오스는 일단 캄보디아와 같은 형식을 지양하고 기존 선행된 국제 NGO단체들이 했던 방식으로 같이 해볼까 합니다.)

캄보디아 아동센터처럼 거점을 두는 형식은 아니지만 교육이나 의료, 복지사업에 주안점을 두는 것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미얀마에 최근 설립한 자야스웨따웅 학교와 사회적기업 두부공장 운영 등은 학생과 직원들의 내적 성장을 이뤄내는데 그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INT- 성관스님 / 로터스월드 이사장
(저는 이번 사회적기업을 통해서 이윤창출해서 이익금으로 빈곤 퇴치나 고용창출도 하는 취지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것을 통해서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보자, 그런 의미가 더 내적으로는 강합니다.)

아무리 많은 부와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세상을 위해 이롭게 쓰겠다는 원력이 없으면 쓸모없다고 말하는 성관스님.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자비 속에 가난에서 벗어나고 꿈을 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원력으로 정진하고 있습니다. 

BTN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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