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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내년 예산 1004억여 원 편성...다양한 불사로 활기

기사승인 2018.11.08  14: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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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불기2563년 내년 중앙종무기관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전년대비 21억여 원 증가한 291억3천6백1십9만 원을 특별회계는 154억 9천여만 원 증액한 713억2천1백만 원 등 총 1004억 5천7백여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일반회계 세입.세출은 올해 대비 21억 원이 증가했으며 증가한 세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세입은 중앙분담금이 동결되는 등 대부분 올해와 큰 차이가 없고 특별분담금이 3억 6천 8백만 원으로 12.8퍼센트, 직영분담금이 6억 9천만 원으로 7.5퍼센트 증가했으며 올해 각종 종단현안으로 진행하지 못해 발생한 이월금이 11억 원으로 올해 대비 78.6퍼센트 증가해 세 개 세입 예산안 증가액만 21억 5천만 원을 차지했습니다.

주요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총무부가 85억9천4백7십3만원으로 올해 대비 5억9천5백여만 원 7.4퍼센트 증가했으며 재무부가 81억 3천4백2십9만원으로 29.6퍼센트, 사업부가 8천6백6십만원으로 60.8퍼센트 증가했으며 교육원은 39억6천6백4십5만원으로 1.2퍼센트, 포교원은 27억5천7백2십만원으로 0.4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총무부는 증액한 세출 5억 9천5백여만 원을 4년간 동결된 종무원 임금 3퍼센트 인상과 무기계약직 호봉 조정, 법계 품서식의 격을 높여 법계산림으로 운영하는데 따른 비용 등으로 잡았습니다.

재무부는 자연공원법, 지방세법 개정 등에 따른 준비 작업으로 전통사찰 부동산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예산 5천만 원을 편성했으며 종교인과세에 따른 신규업무에 1억 3천 7백여만 원, 신도시종교용지매입과 차입금 이자 등으로 45억여 원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위례, 세종시 등 신도시 외에 용산구 보광동 일대 500여 평 토지와 남산 충정사 매입 등 서울시내 종교용지 확보, 종단표준불교성전 발간에 필요한 예산 등을 포함해 편성했습니다.

내일 개원하는 17대 중앙종회 정기회에서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사상 처음 천억 원대 예산에 진입하는 조계종은 내년 다양한 불사로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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