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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반 박자 뒤에서 관찰하라"‥명법스님 정각회 법문

기사승인 2018.11.08  15: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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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생활 속 타성에 젖어 이끌려가듯 사는 현대인들이 많은 요즘.

분노와 같은 나쁜 반응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동적으로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법스님은 이러한 무의식적인 감정의 연결고리를 끊으려면, 명상을 통해 생각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꾸준히 관찰해보라고 제안했습니다.

INT - 명법스님 / 화엄탑사 주지
(하나의 상태에 계속 집중해서 보다 보면 그것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상태에서 틈이 보입니다. 그 틈을 자각하는 순간 내가 앎을 얻게 돼요. 아,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내가 화가 났구나.)

그러면서 그 순간 떠오르는 생각대로 따라가지 않고, 그 생각을 붙들 수만 있다면 다음에 할 행동을 여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INT - 명법스님 / 화엄탑사 주지
(그게 말하자면 자기 인식이고 그 인식이 다음에 어떤 결정을 할 수 있는 여력을 줍니다. 그래서 자동화된 반응으로 다음 행동을 취하는 게 아니고 이 반응을 놓고 다음 반응을 어떤 걸 해야 할지 스스로 선택하게 됩니다.)

다른 수행법은 호흡을 길고 깊게 하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을 하는 데 반해 불교는 호흡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관찰할 뿐이라며, 호흡을 주도하기보다 반 박자 뒤에서 따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주어지는 감각이나 정보를 열린 마음으로 수용할 수 있고 선입견을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INT - 명법스님 / 화엄탑사 주지
(호흡을 반 박자 뒤에서 따라가면서 그것(감각)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계속 주목하고, 이 연습을 계속적으로 하다 보면 본인에게 주어지는 여러 정보들에 완전히 다 오픈되게 됩니다.)

국회 정각선원에서 열린 법회에는 주호영 정각회장을 비롯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직원 불자 등 5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BTN뉴스 김근우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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