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불교문화를 간직한 평택 마하위하라 사원에서 스님들께 가사를 공양하는 카티나 법회가 봉행됐습니다.
법회에는 스리랑카 대탑사원 부주지 상하라끼타스님, 마하위하라 주지 담마끼띠스님, 한국과 스리랑카의 스님과 재가불자 등 1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카티나 법회는 재가불자들이 스님들께 가사를 공양하고 법문을 청해듣는 행사로, 스리랑카 스님들이 3개월간의 여름철 우기 안거를 마치는 시기에 진행합니다.
상하라끼타스님은 “윤회의 고통과 위험 등의 장애 없이 모든 소망 뜻대로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법문하며 사부대중이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수행정진하기를 발원했습니다.
보도=김근우 기자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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