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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희랑대사좌상 1100년 만의 외출

기사승인 2018.11.09  16: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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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32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

불보살의 가피로 몽골의 침입을 막기 위해 15년 만에 완성한 것으로, 현존하는 세계 대장경 가운데 가장 오래됐을 뿐만 아니라 체제와 내용도 가장 완벽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팔만대장경이 법보전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스님들과 관람객들은 환희심을 나타냅니다.

오는 12월 4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을 위해 경판과 건칠희랑대사좌상을 이운하는 겁니다.

<sync> 향적스님 / 해인사 주지
(대고려전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며 또한 국난극복의 상징인 고려팔만대장경을 친견하면서 국민들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기는 기회가 되길...)

가사를 수한 스님 50여명과 수많은 불자들이 전시장으로 이운되는 팔만대장경판점을 박수와 합장으로 맞이합니다.

연꽃 가마 속으로 경판이 들어가자 취타대를 뒤이어 불자들이 양쪽으로 길게 늘어진 오색천을 붙잡고 가마를 뒤따릅니다.

일주문까지 이어진 뒤 무진동차에 옮겨져 숭의전으로 1,100년 만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경판과 함께 이운되는 보물 제999호 건칠희랑대사좌상은 해인사의 조사였던 희랑대사의 모습을 조각한 것으로, 북한에 있는 태조 왕건상이 한국에 온다면 스승 희랑대사와 제자 왕건의 천년만의 역사적인 재회입니다.

<sync> 배기동 / 국립중앙박물관장
(남과 북이 합쳐서 이 고려정신을 담는 전시회를 만들고자 선언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에서도 왕건상 그러니까 희랑 조사의 제자가 되는 왕건상이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고, 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고불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 법계위원장 종진스님, 율주 경성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엄창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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