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국형사가 신임 주지 해공스님의 취임식과 초하루법회에 이어 100만 방송 포교사 BTN붓다회 가입에도 적극 동참했다고 하는데요. 최승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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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원주 포교당 국형사.
가을비가 내린 궂은 날씨였지만 국형사 수광전에는 신임 주지 해공스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초하루 법문을 청하기 위한 불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해공스님은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기도하는 자비사상을 강조하며 불자들에게 자비공덕을 강조했습니다.
sync - 해공스님 / 국형사 주지
(남을 위해서 기도하시고, 남을 위해서 수행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게 곧 자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자기를 위해서 수행하게 되는 겁니다.)
국형사는 해공스님 주지 취임을 계기로 주말법회 , 기초교리강좌, 청소년 법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포교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해공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신행공동체 운동, BTN붓다회를 응원하며 포교와 신행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신도들도 적극 동참했습니다.
sync - 해공스님 / 국형사 주지
((BTN은)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방송으로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 불교 신자뿐만이 아니고 다른 모든 분들한테 좋은 소식을 전하는 방송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자 십시일반 동참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BTN붓다회 가입에 전국 사찰과 스님, 불자들 의 참여 열기가 고조되면서 100만 방송포교사 동참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 김주리 / BTN붓다회 가입자
(평소에 불교TV를 자주 보고 있습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제가 작은 힘이나마 스님들 법문이라든가 불교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게 조금 후원을 하는 마음을 냈습니다. 불교 신도들께서도 저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 믿습니다. 다른 분들도 후원하셨으면 하는 저의 작은 바람입니다.)
BTN뉴스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