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 종로소방서 신임 서장이 오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종로 고시원 화재 희생자의 극락왕생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권혁민 서장은 원행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지난 8일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 고시원 화재 희생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권 서장은 화재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하지만 항상 결과가 좋은 것만은 아니라며 국일고시원 화재현장에서 구조하지 못한 7명의 희생자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불교계에서 희생자를 위해 기도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원행스님은 목숨을 걸고 구조에 임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며 위로하고 희생자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극락왕생 발원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관수동에 위치한 국일고시원 화재로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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