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3대 불화소로 불렸던 부산 영도 복천사를 중창한 월공당 도해선사의 23주기 다례재가 지난 10일 봉행됐습니다.
다례재에는 복천사 회주 혜문스님을 비롯한 문도 스님 등 20여명과 신도 1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혜문스님은 “늘 수행자들의 모범이었던 은사스님의 23주기를 맞아 유훈대로 문도 화합과 수행정진에 힘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월공당 도해선사는 복천사를 중창하며 참선과 염불 수행에 매진하다 1995년 세수 62세, 법랍 42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조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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