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옹 성철스님의 법호를 딴 퇴옹학술상 첫 수상자로 서울대 이규완, 성균관대 이필숙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퇴옹학술상 운영위는 지난 10일 부산 고심정사에서 제1회 퇴옹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발표된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저술 2편을 뽑은 결과, 불설ㆍ비불설 논쟁의 해석관점을 ‘지평융합’의 개념으로 해석한 이규완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함께 수상한 이필숙 교수는 초의선사가 교류한 유학자 다산과 추사에 미친 ‘다삼매’ 사상을 조명했습니다.
시상식에 이어 ‘동양사상의 관점에서 본 평화주의’를 주제로 가을 정기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조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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