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증심사가 대표 기도처인 오백전의 부처님과 나한들을 기리는 오백나한대재를 봉행했습니다.
법회는 광주 전통불교영산회 스님들의 기도축원과 증심사 합창단의 음성공양, 주지스님 법문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법회를 끝으로 주지소임을 마치는 연광스님은 "부처님께 공덕을 쌓고 복을 짓는 지혜로운 불자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오백전은 6.25 전쟁으로 증심사가 소실될 당시 화마를 피한 유일한 전각으로 석가모니불과 가섭존자, 16성중 등 오백나한이 있습니다.
보도=김 민 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