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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시대 불교계 역할은?‥오는 26일 BTN붓다회포럼

기사승인 2018.11.1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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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붓다회포럼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의 길을 모색합니다. 불교계와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 모여 남북평화시대 불교계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김근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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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불교계의 싱크탱크를 표방하며 출범한 BTN붓다회포럼.

산적해있는 각종 사회이슈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지혜를 구하고 함께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목표로 해왔습니다.

BTN붓다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남북평화시대, 더욱 중요해진 종교계 역할’을 주제로 출범 후 첫 명사초청포럼을 엽니다.

INT - 변대용 / BTN 붓다회 총괄국장
(이 시대 최대의 화두는 한반도 평화통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초청한 것은 불교계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직접 들어보고 불교계가 그 역할에 맞는 행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다함께 논의하고자 해서 마련한 자리입니다.)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이번 포럼에서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이끌고 북미정상회담을 도운 현 정부의 한반도 평화로드맵과 미래 청사진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포럼의 좌장인 강창일 국회의원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부처별, 직능별로 한반도 평화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계획입니다.

INT - 변대용 / BTN 붓다회 총괄국장
(붓다회 포럼은 정치, 경제, 사회 문제를 부처님의 눈으로 보고 부처님의 지혜로 그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논의 공동체입니다. 그때그때 현안에 맞는 주제가 결정됐을 때 주제에 맞는 강사를 초청해서 붓다회 포럼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남북한 사이의 화해ㆍ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붓다회포럼.

포럼 참석은 오는 19일까지 BTN붓다회로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합니다.

BTN뉴스 김근우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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