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달라이라마 존자에게 내년 방한 초청장 전달

기사승인 2018.11.15  17:30:52

공유
default_news_ad2

 

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 상임대표 금강스님, 공동집행위원장 월호스님과 구본일 BTN 대표이사, 혜민스님 등이 달라이라마 존자를 예방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내년 방한 초청장을 달라이라마 존자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어 한국불자 500여 명과 만난 달라이라마 존자는 신심과 지혜를 동시에 구족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sync- 달라이라마
(나란다의 전통을 잇는 불교는 반드시 신심과 지혜가 동시에 병행돼야 합니다. 지혜가 바탕이 되지 않는 신심은 우매합니다. 지혜를 바탕으로 이뤄진 신심을 가진다면 바로 진정한 불교의 신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진행된 법회에서 달라이라마 존자는 직접 밀교의 전통의식인 관정을 봉행했습니다.

달라이라마 존자는 관정을 받는 불자들에게 법회가 열린 요코하마 국립컨벤션홀이 만다라 궁이라고 생각하라며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는 의식으로 시작했습니다.

눈을 가렸던 가리개를 제거하는 의식은 무명을 버리는 것이라며 새로운 눈으로 지혜를 발현하라고 말했습니다.
 
sync- 달라이라마
(제가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삼보에 귀의하고 계를 지키겠습니다. 정법을 남김없이 온전히 지키겠습니다. 선업에 매진하겠습니다. 비밀금강의 계율을 남김없이 지키겠습니다. 모든 중생을 위해 성불하겠습니다. 보살행을 실천하겠습니다. )

관정의식이 끝나자 달라이라마 존자는 이제부터 주변에 보리심과 공사상을 설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며 그들이 이타를 행할 수 있도록 이끄는데 노력하라고 강조했습니다.
 
sync- 달라이라마
(일시적으로 우리에게 불편함을 주고 궁극적으로도 우리와 자신에게 해가 되는 부정적인 마음은 무엇인가를 따져보고, 일시적으로도 궁극적으로도 우리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마음이란 건 무엇인가 살펴보세요.)

(standing)
(중생을 귀빈처럼 대하려면 그들을 만족시킬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보살행이라는 달라이라마존자의 가르침을 불자들은 가슴깊이 되새기며 이타행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코하마에서 BTN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