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광덕사가 ‘천연기념물 제398호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 지역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어제 열린 세미나에서 조계종 원로의원인 광덕사 주지 철웅스님은 “광덕사가 보유한 호두나무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찰정비방안을 모색해 효과적인 문화재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광덕사 호두나무는 고려 충렬왕 16년 영밀공 유청신 사신이 원나라에서 묘목과 열매를 가져와 심은 것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호두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장답사에 이어 철웅스님을 비롯해 건축문화재와 천연기념물, 석조문화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유롭게 토론했습니다.
보도=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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