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천불사가 지난 17일 ‘제11회 저소득층지원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기빙트리천사운동본부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천불사는 저소득 90가정에 한 세대 당 400장씩 총 3만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주지 인경스님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단체와 함께 자비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웃을 위해 누구라도 나서야하는 일을 불자들이 대신해 실천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눔행사에는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동참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보도=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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