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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노동위, 미얀마 노동자 사망 진상규명 촉구

기사승인 2018.11.2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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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김포의 한 건설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자 단속에서 미얀마 출신의 딴저테이 씨가 단속을 피하려다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경찰은 사건 초기 자살로 처리하는가 하면, 단속반의 과실에 대해선 무협의 결정을 내려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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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인권단체들과 함께 또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사회노동위는 이주노동자 공동행동 등과 함께 19일 조계사에서 불법체류 이주노동자 단속 과정에서 벌어진 미얀마 출신 딴저테이 씨의 사망 사건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오체투지를 진행했습니다.

사회노동위는 토끼몰이식 반인간적인 살인단속은 중단돼야 한다면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SYNC> 혜찬스님/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는 우리나라 노동자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많은 이주 노동자까지도 포함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오늘 오체투지를 하는 겁니다. )

25살 미얀마 출신의 딴저테이 씨가 지난 8월 김포의 한 건설현장에서 불법체류 이주노동자 단속을 피하려다 8미터 아래로 떨어져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숨지자 일각에서 무리한 단속에 비난여론이 일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도주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건을 협의 없음으로 종결했습니다.

하지만, 사회노동위와 공동행동은 지난 10년간 단속과정에서 10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부상자가 속출했다며 살인적인 단속은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YNC> 우다이라이/이주노동자 공동행동 위원장
(단속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강제단속을 중단해야 됩니다. 반드시 딴저테이 씨 사망의 책임자를 처벌해야 합니다.)

오체투지는 조계사에서 청와대까지 진행됐습니다.

사회노동위와 공동행동 측은 인천출입국이 사건 당시 체증한 원본 영상과 단속계획서, 보고서 등 자료 공개도 촉구했습니다.

딴저테이 씨는 뇌사 상태에서 사망하면서도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면서 그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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