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총림 동화사가 어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를 실천했습니다.
대구시 동구 학부마을에서 진행된 동화사 연탄나눔 봉사에서 관내 저소득 9가구에 한 세대 당 500장씩 총 4,500장의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주지 효광스님은 “날씨가 추울수록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비록 작지만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사회가 좀 더 나누며 하나 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겨울을 맞았으면 한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연탄나눔 봉사에는 동화사 자비원 국장 혜천스님을 비롯한 각 국장 스님과 배기철 동구청장, 신도회 회원 50여명이 동참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보도=BTN 대구지사 엄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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