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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포교사로 BTN의 역할은?‥보리심과 자비심 강조

기사승인 2018.11.2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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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대표방송 BTN불교TV는 전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청이 가능한데요, BTN을 소개하는 글이 해외 유명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에 실렸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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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설립돼 연간 800권 이상 책을 출간하는 세이지 출판사가 아시아 지역 관점으로 본 마음챙김 대화와 관련한 책을 출판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미국을 필두로 서양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마음챙김과 관련해 총 23장으로 나눠 소개했습니다.

유일하게 한국 불교에 관해 다룬 장에서 에미 하야카와 BTN해외사업팀장의 글이 실렸습니다.

INT- 에미 하야카와 / BTN해외사업팀장
(2015년 유네스코가 태국에서 주최한 커뮤니케이션 발전에 관한 심포지엄에 초청됐었습니다. 이때 제가 발표했던 내용을 유네스코 책임자가 책에 싣고 싶다고 요청이 있었고 제가 수락했습니다.)

‘저널리즘에 대한 자비적인 접근법’을 주제로 한국에 불교가 전파된 이후 고려시대까지 불교가 문화번성에 끼친 영향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했습니다.  

또 1994년 한국에서 최초의 불교 전파 영상매체로 설립된 세계유일의 범종파 24시간 불교TV 채널 BTN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세월호 사건을 예로 들며 일반 매체가 참사에 초점을 두고 고통을 강조했을 때, 치유의 과정에 집중한 BTN뉴스 보도방향을 소개하면서 이를 불교에서 말하는 ‘보리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와 관련한 보도에서도 가금류를 쉽게 도살한다며 조류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다양한 불교의식을 포착해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했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도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 BTN 뉴스 시청자들에게 보리심과 자비심을 일으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불교와 저널리즘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류에 봉사하고 이익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에미 하야카와 / BTN해외사업팀장
(부처님은 인생에 많은 고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 고통을 뿌리 뽑을 방안이 있다고 하셨고, 저는 글을 통해 불교의 가르침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그 고통을 없앨 수 있는지,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BTN뉴스는 고통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상처에 대한 힐링과 사랑, 동정심 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BTN 구본일 대표이사는 “BTN이 모든 지각적 존재의 영적 발달과 수행의 길을 위해 자비심과 행복이라는 핵심 철학을 가지고 방송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TN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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