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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 얘들아"‥대입 수험생 위한 프로그램 다양

기사승인 2018.11.2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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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십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휴식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하경목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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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와 함께 쉼, 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통 도장인 ‘인장’을 주제로 자신만의 인장을 새겨 10대의 마침표로, 스무살을 시작하기 전 잠깐의 쉼표로 휴식과 함께 감성을 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INT> 문정훈/국립중앙박물관 연구사
((수험생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 한걸음 쉬어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도장은 마침표를 찍는 것을 의미하고, 또 새로운 시작의 의미가 담겨져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좋은 기회와 경험과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뒤집어진 글자를 돌로 된 인장에 새기고, 윤곽을 따라 음각으로, 양각으로 각자의 취향에 따라 새깁니다.

혹여 실수라도 있을까 조심스럽게 파내는 학생들의 손길은 어느 때보다 진지합니다.

자신의 이름과 상징을 직접 만들면서 전통에 대한 감성을 일깨우는 한편, 자기의 이름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도 됐습니다.

<INT> 김민희/진명여고 3학년
(인장을 새기면서 제 이름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다른 친구들한테도 도장 파면서 각자 가진 이름의 뜻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얘기해 주고 싶어요.)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화성 용주사와 남양주 봉선사가 함께 수능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나눔 템플스테이를 준비했습니다.

용주사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수험생 100명을 대상으로 정조의 리더십을 배우고, 명상으로 통해 마음챙김도 연습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봉선사는 다음달 8일 사찰음식 만들기와 광릉숲 걷기 명상으로 지친 심신을 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INT> 최희선/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팀 행정관
(몸과 마음이 지쳤던 수험생들이 템플스테이에 와서 건강도 찾고 친구들 간의 친목도모도 하고, 또 온라인에서 유명한 하상욱 강사의 즐거운 강의를 들으면서 앞으로 대학이나 사회생활을 할 때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BTN 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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