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35사단 충경부대가 지난 20일 부대 내 호국충경사 범종각 낙성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에는 고창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석종건 35사단장, 심민 임실군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법회는 범종각 경과보고와 리본커팅,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범종 33타로 남북평화와 국가 안전을 기원했습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한국불교는 나라가 위기에 닥칠 때 마다 국민을 위해 일어나 싸워왔다”며 한국불교의 위국애민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보도=김 민 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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