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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례문화 제14차 심포지엄

기사승인 2018.11.2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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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불전에 나타난 부처님에 대한 경배와 공양, 유행, 합송 등이 지금의 불교의례로 발전되어 왔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이런 의례들이 축제로 발전하면서 생활 속에 내재화되기도 하는데요. 스리랑카의 페라헤라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신앙뿐 아니라 정치, 문화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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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세기부터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페라헤라는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인도로부터 부처님의 사리를 전해 받아 탑을 세우면서 사리 친견 페라헤라 의식을 거행하게 되는데, 이로부터 스리랑카의 페라헤라 전통이 시작됐습니다.

카티나 가사공양 페라헤라, 웨삭 페라헤라, 결혼식 페라헤라, 장례식 페라헤라 등 다양한 형태로 스리랑카 문화 속에 스며들며 현재 전국적으로 매년 30여개의 페라헤라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SYNC>담마끼띠/동국대 강사
(이 축제는 역대 스리랑카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축제입니다. 오늘날 스리랑카 국민들에게 페라헤라 축제는 생활 깊숙이 내재화되어 있습니다.)

지난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불교의례문화 제14차 심포지엄에서 동국대 강사 담마끼띠 스님은 페라헤라 전통은 스리랑카인들에게는 깨달음을 상기시켜 줄뿐만 아니라 삼보에 대한 깊은 신심을 반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C>담마끼띠/동국대 강사
(불심 뿐만 아니라 신앙사상에도 나타내는 페라헤라 축제는 스리랑카에서 가장 신성하고 인기있는 행사 중 하나입니다.)

불교의례문화연구소장 법안스님은 불교의례의 학문적인 성과뿐 아니라 신행으로의 발전도 기대했습니다.

<SYNC> 법안스님/불교의례문화연구소장
(더 나아가 종교의례를 연구해 학문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또, 학문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신행할 수 있는 그런 자리들이 마련됐으면 합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인도의 불교의례와 변용에 대해 능인대학원대학교 백도수 교수의 발제와 미얀마불교의 적수의례, 인도네시아와 백제불교음악을 주제로 정기선 동국대 교수와 윤소희 부산대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BTN 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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