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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승파송 50주년 더 힘차게”

기사승인 2018.11.30  16: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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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월남전 당시 군승 5명 파송으로 시작된 역사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습니다.

현재 군승 136명은 육해공군 전 지역 400여 군법당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봉행된 군승파송 50주년 기념법회에서 파송 50년사를 봉정하고 전시가사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기념법회에는 불교계 주요 종단 지도자들을 비롯해 1천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군승 파송 5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sync- 원행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상생과 조화를 강조하면서도 국난을 맞이해서는 분연히 일어나 국민들과 함께한 호국불교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법고창신하는 지혜를 발휘해주시기 바랍니다. )

sync- 선묵스님 / 조계종 군종교구장
(전후방 각지 법당도 없는 격오지나 광활한 훈련장에서 2억 만리 아프리카와 중동의 한복판에서도 언제나 국군 장병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정진해왔습니다. )

서주석 국방부 차관 등 참석자들은 군승파송 5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끊임없는 정진을 격려했습니다.
 
sync- 주호영 / 국회 정각회장
(장병들을 위로하고 아픔을 어루만지며 군의 전력강화 뿐 아니라 한국불교의 미래까지도 개척하고 계시는 군종특별교구와 군승법사님들 그리고 오늘 표창을 받으신 법사님들께도 격려와 축하를 드립니다. )

sync- 김병주 /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국군불교총신도회장)
(각급부대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불교의 홍포와 장병들의 신앙심 고취를 위해 진력해 오신 군승법사님들의 노고에 대해 전 국군불자를 대표해서 감사와 힘찬 격려를 보냅니다. )

법회에 앞서 오전 국방부 원광사에서는 평화의비 제막식과 포살법회도 진행됐습니다.

군종교구장 선묵스님이 전국 군법당에 전하고 있는 평화의 불 의미를 담은 기념비 제막을 축하하기 위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참석했습니다.

sync- 정경두 / 국방부 장관
(불교는 역사적으로 호국불교로 우리 대한민국을 지금까지 이렇게 잘 지킬 수 있도록 기여했습니다. 국민들이 불안하거나 우려하지 않도록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고 한반도에 평화정착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군승 파송 50주년을 맞은 군종교구가 군불교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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