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태조 왕건과 개태사’를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학술대회는 윤용혁 공주대학교 명예교수의 ‘고려 통일전쟁기의 충남’ 기조강연에 이어 ‘개태사의 창건과 그 성격’, ‘고려시대 왕조와 불교의 운명공동체적 관계’, ‘개태사지 발굴조사와 성과’, ‘통일왕조 고려의 상징, 개태사 불상과 석탑’, ‘고려 금고의 양식적 특징과 개태사 금고의 편년’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습니다.
학술대회는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의 개회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의 환영사,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의 축사로 이어졌습니다.
윤형원 관장은 “지난 봄 국립부여박물관에서 개최한 ‘개태사 태평성대 고려를 열다’ 특별전의 연장선상으로 개태사가 위치한 논산에서 학술대회를 열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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