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신심 깊은 불자가 은해사 육화원에서 주지 돈관스님을 증명법사와 주례법사로 불교식 혼례를 치렀습니다.
사찰 결혼식에는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부주지 보월스님, 총무 법성스님을 비롯해 스님과 축하객이 모여 부부의 연을 맺은 불자들을 축하했습니다.
돈관스님은 주례사에서 "항상 베풀고 아끼며 부처님의 지혜로 새로운 출발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결혼식으로 사찰 혼례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신행공간을 넘어 사찰이 대중의 일상으로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도=BTN 대구지사 엄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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