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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사 템플스테이 지금도 가능

기사승인 2018.12.04  17: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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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과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공동주관으로 18일부터 이틀 동안 금강산 일대에서 열린 금강산 관광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원택스님, 사회부장 덕조스님, 불교문화재연구소장 제정스님이 오늘(4일) 간담회를 열고 직접 본 신계사 현황과 소회를 전했습니다.

원택스님은 기념행사 참석 후 19일 신계사 참배라는 뜻 깊은 기회를 얻었다며 남북이 공동 복원한 신계사 의미를 되짚었습니다.

SYNC-원택스님/ 조계종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남북관계와 불교교류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수 있고 총무원장 스님께서 남북교류와 신도교류에 마음을 낼 수 있었던 것도 신계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말씀들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3년여 동안 신계사에 머물며 복원에 참여한 불교문화재연구소장 제정스님은 2015년 남북교류 단절 이후 3년 만에 보게 된 신계사는 기와를 비롯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도 있지만 생각보다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SYNC-제정스님/불교문화재연구소장
(2015년보다 더 깨끗하게 돼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만세루 기와도 하자가 보였습니다.)

원택스님은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교류가 재개 될 것을 대비해 북한 불교계도 남북이 함께 복원한 신계사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온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현 상황이라면 총무원장 스님이 계획하고 있는 신계사 템플스테이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SYNC-원택스님/ 조계종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신계사를 중심으로 해서 템플스테이를 열어서 남측의 많은 신도들이 금강산에 다녀오게 되고 때가 되면 북한의 신도들도 남쪽으로 초청할 수 있는 남북교류의 첨병기지로 활용해야 되지 않나...)

사회부장 덕조스님은 조선불교도연맹 강수린위원장에게 총무원장스님이 계획하고 있는 신계사 템플스테이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고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SYNC-덕조스님/ 조계종 사회부장
(종단의 메시지를 강수린 위원장에게 전했습니다. 본부장스님께서도 그 뜻을 받들어 전해드렸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고 좋은 시국이 오면 조계 종단에서 신계사에 템플스테이를 여법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총무원장 스님의 숙원사업입니다. )

금강산 신계사 방문단은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내년 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신계사 템플스테이에 청신호를 예감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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