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 극락암 호국선원이 33명의 역대조사 가르침을 되새기고 추모했습니다.
통도사 극락암 호국선원은 어제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 주지 영배스님, 극락문도회장 법산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33조사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법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조사 스님들의 가르침을 받들어 수행정진으로 그 은덕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삽삼조사란 석가모니 부처님의 법맥을 이은 마하가섭 존자부터 중국의 육조 혜능 대사에 이르기까지 서른 세 분의 조사스님들을 의미하며, 추모재는 1955년 경봉스님이 음력 10월 그믐날 봉행한 이후 올해로 64회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제봉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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