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권선언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열린 2018 인권의 날 기념식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도 참석해 인권존엄의 중요성을 함께 했습니다.
인권의 날 기념식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지선스님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진행됐습니다.
세계인권선언 낭독, 대통령 기념사, 대한민국 인권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로 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대한민국 인권상에는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이 선정됐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고인의 부인 김지선 씨와 동생 노희건 씨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대신 전달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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