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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이르면 다음 달 방북 추진

기사승인 2018.12.12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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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명예대표직과 남북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위원회는 원행스님 등을 초청해 이르면 내년 1월 말 금강산에서 남북공동행사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등은 어제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그동안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활발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조계종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SYNC-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대북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없었던 환경 속에서 조직에 부분적으로 이완이 있어서 이번에 다시 한 번 수축을 함과 동시에 조직을 확대하고 열린 공간 속에서 걸맞은 통일운동을 준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려고 합니다.)

이창복 의장은 남북관계 개선 흐름과 함께 위원회 조직과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원행스님에게 명예 대표직을 요청하고 조직 의결과 행정에 참여해 주길 요청했습니다.

원행스님은 긍정의 뜻과 함께 7대 종교대표들과 협의해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종교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SYNC-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정교분리의 원칙에 의해서 정치에 깊이 관여하진 않습니다만 사회적 역할이 있기 때문에 그런 테두리 안에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법장스님을 시작으로 지관스님 등 조계종 총무원장을 명예대표로 위촉하고 남북관계 개선 활동에 함께 해왔습니다.

남북위원회는 지난달 심양에서 의견을 나누고 북미회담과 답방 문제 등으로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1월말 또는 2월초 금강산에서 남.북.해외 위원회가 함께하는 민족공동행사를 기획하고 개최를 잠정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는 금강산 화합행사를 시작으로 3.1운동 백주년기념행사 등 남북관계 개선에 박차를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지난 3일 취임한 원경환 신임 서울지방 경찰청장도 원행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원경환 청장은 높은 서울의 치안 수요에 부응해 정의롭고 공정한 경찰의 역할을 약속했습니다.

원행스님은 축하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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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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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금자 2018-12-12 11:05:21

    남북한 평화통일이 아닌 적화통일로 가고 있는데 불교계가 적화통일 김정은 독재체제로 바꾸는것은
    자비행에 어긋나는 일로 보여집니다.
    불자들을 독재자김정은이의 불구덩이에 밀어넣고
    있는듯이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실상을 국민들은 개돼지 취급을 받고 있는데 남한국민들까지 그곳으로 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어이가 없는 일인것 같습니다.
    부처님제자가 남북한 중생을 불구덩이로 몰고 있는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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