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락선원이 남구 봉덕동으로 법당으로 이전하고 개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대구 파동에서 14년의 세월을 보낸 상락선원은 '배우고, 수행하고, 실천하자!'는 슬로건으로 봉덕동에서 도심 수행사찰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혜문스님은 "부처님이 가르쳐주신 길을 안내하는 안내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의 불자들이 이곳에서 보다 쉽게 불교를 배우고, 수행하길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법회에는 김천 수도암 원인스님, 관오사 주지 지우스님, 능화사 혜강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해 상락선원 개원을 축하했습니다.
보도=BTN 대구지사 엄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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