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공양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는 천태종 사찰 합창단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태종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단양 구인사에서 전국 9개 지역 사찰 합창단원 1,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29회 전국 합창단 동계수련법회를 개최했습니다.
교육부장 장호스님은 내년 여름 법화광명의 노래 29품 전곡을 공연할 계획을 밝히면서, <법화경>을 환희로운 노래로 부르고 실천하면서 보배로운 삶을 사는 불자가 되길 당부했습니다.
전국 합창단원들은 삼보당에서 종정 도용대종사를 친견하고, 파트별 합창연습과 관음정진에 이어 적멸궁 참배로 회향했습니다.
보도=하경목 기자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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