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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편견일 뿐"‥연화원 수화사랑 음악회

기사승인 2018.12.1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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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고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수화사랑 음악회 현장을 이석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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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사랑합창단이 부처님의 법음을 수어로 펼치고 발달장애인들이 신명나는 난타공연을 선보입니다.

관객들의 큰 박수가 쏟아져 나오고 공연을 즐기는 데는 장애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스포츠 트레이너 숀리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소개하고, 직접 따라하며 배워보기도 합니다.
 
장애인 포교단체 사회복지법인 연화원이 올해로 15번 째 진행한 수화사랑 음악회와 나눔 한마당 축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한 데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모두가 차별 없는 행복한 세상을 기원하는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INT-해성스님 /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이사장
(수어를 통한 우리의 자비의 손짓이 천리만리 울려 퍼져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기를 발원하면서 음악과 나눔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연화원은 축제를 통해 자비의 쌀을 나누고, 장애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불자들이 불교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불교서적을 점자로 번역해 전달했습니다.

축제에 동참한 이들은 장애는 편견일 뿐이라는 데 공감하고, 상생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법산스님 동국대 명예교수/ 연화원 이사
(오늘 함께한 이 공덕으로 우리 모두 언제나 부처님 굳게 믿고 가르침 실천해 밝은 사회, 행복한 세상 만들어 가기를 다함께 염원합니다.)
INT-상덕스님 / 전국비구니회 서울지회장
(신년 새해 기해년에도 더욱 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서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고 또 아름다운 주인공이 되실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를 합니다.)

시각장애인 점자도서관에 불교서적이 0.5퍼센트도 되지 않는 등 장애인들을 위한 신행환경이 열악한 게 현실입니다.

장애인을 향한 우리의 작은 배려가 그들의 마음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 디딤돌이 됩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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