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21명의 스님이 종단으로부터 학비 전액을 지원받아 공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계종 장학위원회는 해외 2명과 국내 14명, 사찰승가대학원 5명 등 총 21명의 2019학년도 종단 장학승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신규 장학승은 500만원에서 최대 1,200만원까지 학비를 지원받으며, 장학위원회는 해외의 경우 연간 2천만원, 국내는 연간 7,250만원, 사찰승가대학원은 연간 1천만원을 지원합니다.
한편 교육원은 용성진종장학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용성스님 전기 소설 독후감 공모전에서 대상에 운문사 승가대학 도원스님의 ‘쇠북소리, 세상을 울리다’를 비롯해 8편을 선정했습니다.
수상작 시상식은 오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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