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밀양 삼양사가 지난 11일 시내 JK컨벤션 센터에서 주지 보광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송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1부 송년법회와 2부 화합한마당 형식으로 열린 행사는 고종열 신도회장의 개회사와 보광스님 법문, 하지윤 밀양시장 부인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보광스님은 “한 생각 없어지면 마른풀을 태우듯 남김 없이 사라진다는 천수경의 구절처럼 올해 어려웠던 기억들은 모두 잊고 희망의 새해를 기약하자”고 말했습니다.
2부에서는 춤추는 형사로 유명한 성지한씨의 사회로 삼양사 합창단과 지역 가수들의 공연으로 화합한마당을 펼쳤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조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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