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불교연합회가 담양군민회관에서 송년 법회를 열고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11일 열린 법회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암도스님, 담양불교연합회장 정각스님을 비롯한 지역 스님들과 최형식 담양군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정각스님은 장학금을 전달식에서 “학생들이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바르게 자라서 지역 인재로 커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암도스님은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해 설하면서 전통민요 ‘아리랑’을 개사해 불러 불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보도=김민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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