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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다불교학술원, 티베트 현자 삼동린포체에게 듣는 보리도차제 법회 개최

기사승인 2018.12.15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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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현자이자 망명정부 전 국무총리 삼동린포체가 한국 불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고 그것을 체계화한 법문 보리도차제실참대법회에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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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삼동린포체 / 티베트 망명정부 전 국무총리
(한국불자들은 신심이 깊고 전통적인 수행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찬탄합니다.)

경주 황룡원 대강당이 불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티베트 현자이자 망명정부 전 국무총리 삼동린포체가 한국 불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모두 네 차례 방한한 삼동린포체가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단계를 일러주는 '보리도차제 실참대법회'를 4박 5일 동안 봉행했습니다.

<int>삼동린포체 / 티베트 망명정부 전 국무총리
(1985년에 처음 방문해 세계불교도대회에 참석하고 2012년과 2017년 한국에 다녀갔습니다. 한국불교는 티베트불교보다 먼저 전해졌기 때문에 티베트 불자들에게 사형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신심 깊은 한국불자들에게 법문을 하기 위해 초청받아 방문했습니다.)

삼동린포체는 인간의 몸으로 태어나 얻기 어려운 수행의 기회를 가진 이들에게 “윤회의 본질이 고통임을 사유하고 선행을 해야 한다”고 설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스님과 재가불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int>삼동린포체 / 티베트 망명정부 전 국무총리
(한국은 특별한 수행전통을 가지고 있고, 불교전통문화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불자들과 스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미래에도 한국의  수행전통과 문화를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삼동린포체는 1939년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다섯 살 때 4대 삼동린포체 후신으로 인정받아 일곱 살에 출가해 열두 살 때부터 라싸의 대풍사원에서 경론을 배웠습니다.

이후 인도 전역과 해외에서 교육, 문화 사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했고, 철저하게 수행에 매진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0년간 불모지에서 티베트대학을 운영하며 수많은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끊임없이 배움의 길을 걸었습니다. 

중생구제를 위해 환생하고, 달라이라마가 가장 중요한 존재로 여기는 삼동린포체.

보리도차제실참대법회는 삼동린포체에게 가르침과 공덕을 받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btn뉴스 엄창현입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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