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의원을 지낸 남곡당 덕명 대종사 열반 15주기 추모재가 기장 안적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안적사는 지난 14일 조계종 원로의원 정관스님과 창원 성주사 회주 흥교스님을 비롯해 덕명스님 문도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남곡당 덕명 대종사 열반 15주기 추모재’를 봉행했습니다.
안적사 주지 법안스님은 문도를 대표해 “스님의 유지를 잘 받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불교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덕명스님은 1951년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중앙종회의원과 범어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2003년 12월 세수 77세, 법납 55세로 열반에 들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오용만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