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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행복은?‥어르신포교지원단 종호스님 초청 특강

기사승인 2018.12.1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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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포교지원단이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조계종 교육위원장이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 종호스님이 ‘행복’을 주제로 강연했는데요, 어르신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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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연말 특강으로 어르신전법단이 찾았습니다.

관장 정관스님은 “어르신들의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 오늘 강연의 주제를 행복으로 준비했다”며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 종호스님을 소개했습니다.

종호스님은 육근, 육경, 육식을 쉽게 풀어 전달하며 마음이 행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첫 번째로 인지에 관한 나의 알아차림을 꼽았습니다.

sync- 종호스님 /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
(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각기관 눈, 귀, 코, 혀 이겁니다. 이게 여섯 가지가 있는데 마음 가는 것에 의해서 내가 편안하기도 하고 행복을 느끼기도 하고 그렇지 못하기도 합니다. )

종호스님은 분노, 흥분 , 화 등에 의한 업의 소재가 오장육부에 쌓여 간다며 우리 스스로 윤회의 고리를 끊어 내고 해탈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라도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쉬운 그 방법으로 감각에 의해 부지불식간에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을 통제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라고 강조했습니다.
 
sync- 종호스님 /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
( 간단합니다. 내안에 행복이 가득해있다. 본래 충만한  상태, 즐겁고 기쁜 상태, 행복한 삶이 전개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이어 말의 위력을 연구한 <물은 알고 있다>에서 실험한 물 결정 결과들과 같은 환경의 두 곳에 밥을 두고 각각 욕과 칭찬을 해본 실험을 소개했습니다.

욕을 먹은 밥은 썩는 정도가 매우 심했다며 생활 속에 언어를 곱게 쓰기 위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방법도 시연했습니다.    

sync- 종호스님 /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
(눈을 감아보실까요? 온몸에 긴장된 곳이 없도록 편안하게 해보십니다. 호흡을 아주 고르게 편안하게 하시면서 스스로 되뇌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뿐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챙기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이번 특강으로 어르신들의 삶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BTN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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