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팔공총림 동화사가 이웃종교인 천주교 대구대교구청을 방문해 종교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제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과 총무국장 벽와스님, 기획국장 미수스님, 장세철 신도회장 등이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신부를 만나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효광스님은 “세상의 등불이 돼 달라”며 찻잔과 호롱불을 전달하고 “마음의 눈을 뜨면 모두 사랑과 자비의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환길 대구대교구장은 "종교인 평화회의에 상임대표인 효광스님의 지도로 6대 종교계가 잘 교류되고 있어 큰 힘이 된다"고 화답했습니다.
보도=BTN 대구지사 엄창현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