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사회복지를 이끌어 나갈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종책특별보좌관 보인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늘(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보인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재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잘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상임이사 보인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불교의 위상을 높이고, 재단의 수탁시설과 협의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보듬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암도스님을 은사로 수계한 보인스님은 제14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종책특보와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을 맡고 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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