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가 성보관 건립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범어사는 어제 방장 지유스님, 주지 경선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보관 건립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성보관은 5천제곱미터 부지에 연면적 3천제곱미터의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0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중요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200여 말사에 소장 중인 100여점의 국가지정문화재와 지방문화재를 통합·관리할 예정입니다.
주지 경선스님은 “수행과 문화의 공간으로 제대로 된 범어사 본·말사의 문화재 관리를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많은 문화재를 보여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제봉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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