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영산묘각사가 경기도 화성 전승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문했습니다.
장병들을 위한 제14회 엄마밥상은 지난 12월 16일 화성 전승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로하고 신도들이 직접 만든 밥과 반찬으로 푸짐한 점심공양을 나눴습니다.
위문법회에서 영산묘각사 주지 용담스님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오늘 법석으로 인내심과 정신력을 키워 훌륭한 인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법문했습니다.
또한 지난 22일 동지를 맞아 팥죽나눔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영산묘각사 주지 용담스님과 신도들은 거리로 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팥죽을 무료로 나눴으며, 정성스럽게 만든 팥죽을 먹은 사람들은 영산묘각사 주지 스님과 신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영산묘각사 주지 용담스님은 "작은 팥죽 한 그릇이 시민들의 액운을 거둬가길 바라며, 팥죽을 나눠 먹으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인정많은 구미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내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황성한 iyctv@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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